휘어졌다는 것은 불량품의 상징이었지만 이제는 몰입감의 상징이 되고 있습니다. 확실치는 않지만요.
삼성전자가 105인치 울트라 HD 커브드 TV(모델명 UN105S9W)를 출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내놓으며 가장 크고 가장 많이 휘어진 TV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제품의 해상도는 5,120 x 2,160의 울트라 HD(또는 4K) 규격이며 4개의 화면을 분할해서 동시에 4개 방송을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야구 볼 때 유용하겠네요.
삼성 스마트 TV플랫폼이 적용되어 있어 웹서핑이나 기타 어플리케이션 구동도 가능합니다.
비싼만큼 구입시에는 엔지니어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서 세팅을 해준다고 합니다.
사실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몰입감을 높이고 유용한지에 대해서는 아직 이견이 많습니다. 그래도 집의 벽이 휘어진 사람에게 아주 유용할 듯 합니다. 그 밖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커브드 105인치 TV를 살 이유는 하나입니다. 살 수 있을만큼 부자이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