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없이 상상력을 자극하는 테이블이 탄생했습니다.
영국 출신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더피'(Christopher Duffy)가 만든 이 놀라운 테이블은 끝없이 빨려 들어갈 것만 같은 심연을 닮았습니다.
ⓒhttp://Duffylondon.com
이름도 정직한 심연(Abyss) 커피 테이블입니다. 지금까지 봤던 테이블 중 가장 앉아보고 싶은 테이블이네요. 보고만 있어도 심연으로 빨려 들어 갈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진짜 물이 들어 간 가구가 아닙니다. 지면은 여러 겹의 목재로, 물은 여러 겹의 두꺼운 유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면을 3D로 표현하여 더 입체적이고 진짜 같은 심연의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당연히 손으로 하나하나 작업했고요. 25개만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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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려 겹의 유리들 덕분에 보는 각도에 따라 각기 다른 깊이 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길이 160cm, 폭 80cm, 높이 46cm의 이 아름다운 심연 테이블은 5800 유로(약 800만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위에 ‘ 구름 램프 ‘를 올려 놓는다면 완벽한 자연 인테리어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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