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 버튼이 하나 있습니다. 사용법은 쉽습니다. 누르면 됩니다.
대신 스마트한 기능을 갖췄습니다. 예를 들어 ‘집에 도착했어요’라는 문자를 저장해두고 버튼을 누르면 가족에게 문자메시지가 전송되거나,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SNS에도 올릴 수 있습니다. 사실 엄청난 기능은 아니지만 집안에 핵폭탄 발사 버튼 같은 것이 있어도 문제겠죠. 적당한 쓰임새라고 보입니다. 이 버튼은 실생활에 아주 유용한 것은 아니지만 생활에 재미를 줄 수 있습니다.
또, 사용자의 아이디어에 따라 유용하게 쓸 수도 있습니다. 버튼을 누를 때마다 애인에게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옵션을 걸어 놓으면 어떨까요? 손쉽게 사랑을 유지할 수 있을 겁니다.
지름 100mm 높이 73mm의 마술 같은 이 버튼은 현재 69유로(약 9만4천원)의 가격으로 프리오더 중에 있습니다. 아 참, 이름은 버튼(bttn)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