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어답터는 언제나 레트로한 제품을 사랑합니다.  크고 투박하지만 이국적인 느낌을 주고, 멋진 타이포 그래피로 가득찬 그런 제품 말이죠.
더 플라이트 램프 (The Flight Lamp)라는 제품이 바로 그런 제품입니다. 조명이긴 하지만 불을 비춰주는 역할보다는 도시 이름과 보딩(boarding)이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듯이 공항의 느낌을 물씬 풍기게 해주는 소품입니다.
유럽, 아메리카, 중동/아시아/오세아니아의 대표적인 도시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한국은? 물론 빠져 있죠. 한국은 가고 싶은 나라에 속하지 않나 봅니다.

 
004

003 005

 

조명은 LED 등을 사용하여소비 전력이 9W밖에 되지 않고, 7년 후까지도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7년 후를 보고 온 타임머신이 구미가 땡기는군요.
기본적으로 위도와 경도 그리니치 표준시 (GMT), 공항 코드 (IATA) 등이 표시되어 있으며 크기는 가로 42.5cm, 세로 16.5cm, 두께 6cm로 매우 큰 편입니다. 무게도 1.9kg 으로 꽤 묵직하겠네요.
원하는 도시가 없을 경우 이메일을 통해 요청하면 만들어주기도 하며 자신이 원하는 문구 (11글자씩 두 줄 이내)를 주문할 수도 있네요.  색상은 검정과 흰색 두 가지이며 가격은 149유로 (약 206,000원), 얼리어답터와 함께 주문을 넣어 보죠.

http://goo.gl/yDG0cV

얼리어답터 뉴스 에디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