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스키장의 개장을 앞두고 겨울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의 마음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여유롭게 시원한 눈바람을 헤치며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는 만큼 크고 작은 부상에 노출될 위험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들어 IT기기의 대중화로 슬로프를 활강하며 다양한 IT기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 이러한 기기 사용으로 두 손이 제약을 받아 동작을 방해하거나 주변 소리를 듣지 못해 충돌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슬로프에서 안전을 고려하면서 겨울 스포츠의 즐거움을 한층 높여줄 수 있는 웨어러블 IT 기기들을 소개한다.

스키복에 장갑까지 착용한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조작하기란 쉽지 않다. 가민의 ‘피닉스 7 프로(fenix 7 Pro)’는 다양한 아웃도어와 트레이닝 기능, 수십 가지의 내장 스포츠 앱을 탑재하고 있는 멀티스포츠 GPS 스마트워치로, 휴대전화와 연동해 수신되는 전화, 문자, 이메일, SNS 알람을 손목에서 바로 확인가능하다.
스키와 스노보드를 포함한 아웃도어 액티비티 프로파일을 기록할 수 있으며, 전 세계 2,000개 이상의 스키 리조트의 슬로프 이름과 난이도 정보가 담긴 ‘스키뷰(SkiView)’ 지도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상승/하강 데이터와 함께 케이던스 및 보폭, 경사도 등의 핵심 지표도 파악할 수 있어 운동 실력향상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피닉스 7 프로는 태양광 충전이 가능한 파워 사파이어 렌즈를 탑재해 배터리 방전에 대한 걱정 없이 외부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밝기와 적색 안전등을 제공하는 LED 플래시라이트도 내장하고 있어 어둠 속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하얀 설원 위를 빠른 속도로 누비는 스키어, 보더들에게 속도감 있는 음악이 함께한다면 그 즐거움은 배가 된다. 하지만 스키장에선 뒤에서 내려오는 소리, 옆에서 다가오는 소리 등 모든 상황을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귀를 막지 않는 골전도 이어폰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글로벌 오픈형 이어폰 브랜드 샥즈(SHOKZ)의 ‘오픈런 프로(OpenRun Pro)’는 뼈의 진동을 통해 고막을 거치지 않고 달팽이관으로 소리를 직접 전달하는 골전도 이어폰이다. 귀를 막지 않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슬로프에서 활강 시 주변 상황을 인지할 수 있어 안전사고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특히 눈발이 날리는 스키장에서도 걱정 없는 IP55 방수등급을 갖췄으며, 격한 움직임에도 귀에서 이탈되지 않는 최적의 착용감을 자랑한다. 또한, Shokz TurboPitch™ 기술로 더욱 선명한 중고
음역대와 깊은 저음, 2개의 베이스 인핸서를 통한 음악 속 모든 음과 비트, 코러스를 풍부하게 전달해 더욱 프리미엄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슬로프 위를 자유롭게 활강하는 모습을 담기 위해서는 헬멧에 부착 가능한 액션캠이 제격이다. 고프로의 ‘히어로12 블랙(HERO12 Black)’은 향상된 영상 퀄리티와 뛰어난 사용성을 자랑하는 액션 카메라다. 탑재된 HDR(High Dynamic Range) 동영상은 4K 및 5.3K 고해상도 영상을 높은 품질로 담아내 하얀 눈과 맑은 하늘을 보다 선명하게 포착할 수 있다.
블루투스 오디오 입력을 지원해 무선 이어폰 및 마이크를 연결할 수 있어 원거리에서 음성을 녹음하거나, 음성 명령만으로 동영상 녹화를 시작할 수 있다. 또한, 전작 대비 최대 2배 더 길어진 사용시간으로 최대 155분 이상 연속으로 촬영 가능하며, 엔듀로 배터리를 기본 제공해 추운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얼리어답터 뉴스 에디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