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대표적 기업인 ‘에이서’에서 국내 스마트폰 시장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국내 통신사 KT를 통해 ‘에이서 Z150-리퀴드Z5’로 첫 발을 내딛는다고 합니다.
에이서가 공개한 ‘Z5’ 광고영상을 감상해 보시죠.
삼성, 애플의 광고에 비하면 마치 대학생들이 촬영한 듯한 풋풋한 느낌이죠.
3G 전용폰이고요. 안드로이드 OS, 미디어텍 듀얼코어 MT6752 (1.3Ghz)와 1GB 메모리, 16:9 비율의 5인치 LCD 화면과 5백만화소 카메라가 주요 스펙입니다. 두께는 8.8mm, 바형식의 내장 스피커가 특징입니다.
다만, 한국은 외산 휴대폰의 무덤이라고 불리우는 곳인데요. 이미 대만의 기가바이트, HTC 등이 초라한 성적을 남긴 바가 있습니다.
에이서의 가장 큰 무기는 26만원이라는 단말기의 가격인데요. 갤럭시와 LG G시리즈도 버스폰으로 풀리는 국내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는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