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911 카레라 S마티니 (Porsche 911 Carrera S Martini) 레이싱 에디션을 발표하였습니다.
포르쉐는 올해 16년 만에 자동차 경주 ‘르망 24시간 레이스’ 복귀를 결정하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이 에디션을 내놨다고 밝혔습니다.
911 카레라 S마티니 레이싱 에디션은 화이트와 블랙 컬러로만 출시되며 사진에서 보다시피 마티니의 트레이드 마크인 블루 & 레드 스트라이프가 포인트입니다. 400마력의 최고출력을 내는 3.8리터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레이싱카의 기분을 한껏 낼 수 있는 레이싱 로고와 장식, 전면부 에어로 바디킷과 대형 리어스포일러는 기본으로 장착되어있습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정지가속은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옵션을 적용 시 4.1초이며 가격은 102,862 파운드 (약 1억 7500만원)입니다.
전 세계 80대만 생산되는 한정판 모델이니 우리가 사기는 힘들겠죠? 그래도 희소식이 있습니다. 일반 포르쉐 911을 카레라S 마티니로 탈바꿈 시켜주는 데칼 세트를 1,080유로 (약 150만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능적인 스티커 판매 방법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