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지난주 미국 특허사무국에 ‘사이버백팩(CYBERBACKPACK)’이라는 상표권을 등록했다. 텍사스 기가팩토리 오픈을 알리기 위해 지난주 열렸던 사이버 로데오 이벤트에 맞춰 ‘기가텍사스, 사이버 로데오’ 등의 관련 상표권을 등록했지만 사이버백팩을 등록한 배경이 궁금하다. 상표권 관련 서류에는 책가방 관련 범주를 다루기 위한 것이라고 되어 있다.

사이버백팩이라는 단어는 사이버트럭 디자인에 영감을 받아 테슬라 팬이 만든 백팩으로 ‘사이버백팩닷컴’에서 199달러(약 24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옆에서 보면 사이버 트럭의 특징을 그대로 가져왔고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는 단단한 커버를 사용했다. 17인치 노트북과 다양한 기기, 소지품을 정리해 넣을 수 있도록 적절히 수납공간을 배치했고 넘버키 잠금 장치도 있다.

사이버백팩을 디자인한 리지라는 테슬라 팬은 자신의 꿈이 공식 테슬라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거라고 했다. 테슬라가 단순히 사이버트럭 관련 상표권 확보를 위해 ‘사이버백팩’ 상표권을 등록한 것인지 리지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줄 것이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이미 데킬라, 호루라기, 화염방사기 등등 엉뚱한 제품을 많이 판매했던 일론 머스크라면 테슬라 스토어에서 사이버백팩이 출시되는 것도 기대해 볼 수 있겠다.

사이버트럭을 위한 맞춤 아이템
얼리어답터 뉴스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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