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내년 사이버트럭, 신형 로드스터, 세미 전기 트럭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금요일 텍사스 기가팩토리 오픈을 알리는 사이버 로데오 이벤트 무대에 오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사이버트럭, 로드스터, 세미가 내년부터 생산된다. 올해는 규모 확장에 집중하고 내년에는 엄청난 수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테슬라는 지난 수년 동안 새로운 차량을 발표하기는 했지만 실제 생산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2017년 테슬라 세미 전기 트럭을 발표했고 마지막에 깜짝 발표로 신형 로드스터가 등장했다. 각각 2019년, 2020년 출시를 예고했었다. 2019년에는 사이버트럭을 발표하고 2020년 출시 예정이라고 했지만 모두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 홍보 부서가 해체된 테슬라의 공식 입장은 들을 수 없었고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와 인터뷰를 통한 이런저런 이유로 연기되고 있다는 해명이 전부였다.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의 출시 연기는 이미 익숙하고 예전에도 여러 번 비난을 받아 왔기 때문에 이번 발언도 완전히 신뢰할 수는 없다는 분위기다.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테슬라 봇’도 2023년 생산을 예고했다. 지난해 8월 테슬라의 인공지능 기술을 소개하는 AI데이 이벤트에서 처음 공개된 테슬라 봇은 인간 형태에 인공지능을 탑재하고 간단한 반복 작업을 대신하고 음성 명령으로 간단한 작업이나 심부름을 시킬 수 있다고 한다. 테슬라 옵티머스 프로젝트로 불리고 있으며 2022년 말 시제품 생산 예정이라는 일정을 발표했지만 실제 생산 일정을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일론 머스크는 “매우 미래지향적으로 보이는 로봇 택시를 만들겠다”라며 로봇 택시를 깜짝 발표했다. 운전자 없는 완전 자율 주행이라는 점에서 기존 테슬라의 전략과 완전히 다른 신차라는 점이 주목해야 할 점이다. 상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자율 주행 영업용 차량을 직접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엔 진짜인가?
얼리어답터 뉴스 에디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