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의 자동차 튜닝 전문 업체 데이비드 브라운 오토모티브(David Brown Automotive)에서 특별한 콘셉트를 지닌 올드 미니를 선보였습니다.

데이비드 브라운 오토모티브의 ‘미니 리마스터드 마샬 에디션(Mini Remastered Marshall Edition)’은 영국의 오디오 브랜드 마샬(Marshall Amplification)의 60주년을 기념해서 제작된 레스토모드카입니다. 블랙에 골드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마샬 앰프 스피커 특유의 아이코닉한 외관을 그대로 재현했네요.

배기량 1,330cc와 83hp의 최대출력을 지니며 최대 145 km/h의 속도를 내는 해당 에디션은 외관 뿐만 아니라 내부 역시 오디오 콘셉트를 녹여낸 것이 특징입니다. 중앙의 컨트롤 패널은 스피커 엠프 사운드를 조절하듯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페달에도 골드 컬러에 포인트를 주는 것 뿐만 아니라 이전곡과 다음곡, 일시정지, 재생 등 오디오 기능에 활용하는 아이콘을 적용해 재미를 높였습니다.


마샬 에디션 답게 마샬 스피커를 튜닝해서 사운드 품질을 업그레이드 시킨 것 또한 가장 큰 특징입니다. 레트로 미니와 개성있는 마샬이 참 잘 어울리죠. 미니 리마스터드 마샬 에디션은 60주년을 기념하는 만큼 60대 한정으로 2022년 하반기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시작가는 10만 파운드(약 1억6천만원)입니다.

영국과 영국의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