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기기 충전 액세서리로 시작해 음향 기기까지 만들고 있는 앤커(Anker)가 3D프린터까지 만든다. 앤커메이크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하고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를 통해 ‘앤커메이크 M5’라는 5배 빠른 3D프린터를 선보였다.

앤커메이크 M5는 0.1mm 정밀도로 매끈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기본 인쇄 속도는 250mm/s로 꼼꼼한 마무리가 필요한 작업에 적합하다. 거칠지만 빠른 결과물이 필요할 때는 최대2,500mm/s로 속도를 높여 작업할 수 있다고 한다. 경쟁 제품보다 5배 빠른 속도로 결과물 출력까지 70%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한다.

터치스크린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고 프린팅 준비 시간은 15분으로 단축했다.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3D프린터 앞에서 멍하니 보고 있지 않아도 내장된 1080p 카메라가 있어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불 꺼진 작업실에 두어도 야간 모드로 볼 수 있어 다시 편안히 잠들 수 있다. 노즐이 막히고 소재 필라멘트가 부족할 때 또는 오류 발생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스마트폰으로 경고 알림을 보낼 수도 있어 3D프린터 앞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결과물을 준비하고 완성하기까지 내장 카메라로 촬영한 타임랩스 영상을 SNS에 공유하고 자랑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최대 235 x 235 x 250mm 크기 제품을 뽑아 낼 수 있다. 앤커메이크 M5는 502 x 438 x 470mm, 12.4kg으로 책상 위에 올려 두고 사용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시 429달러(약 52만원)로 정식 출시 후에는 499달러(약 60만원)에 판매된다. 올해 11월부터 배송이 시작된다.

5배 빠른 3D프린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