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펜데믹과 현대 기술의 발달로 무인 매장, 키오스크 등 비대면 결제 시스템이 확대되고 있죠. 이와 동시에 로봇으로 제조되는 푸드 테크 역시 주목되고 있는 사업입니다. 로봇이 제조하는 커피, 국수 등에 이어 이번에는 햄버거를 직접 만든다고 하네요.

미국 뉴저지에서 탄생한 로보버거(RoboBurger)는 세계 최초로 로봇 시스템이 적용된 햄버거 자판기입니다. 자판기에 주문이 들어간 즉시 그릴에 패티를 직접 굽는 과정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즉석에서 조리되는 햄버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자판기를 통해 햄버거를 주문하면 그릴에 패티를 굽고, 번을 토스트 한 뒤 소스를 바릅니다. 패티와 번을 함께 합친 뒤 포장박스에 담긴 상태로 소비자에게 전달되죠. 총 5단계로 진행되는 해당 공정은 약 6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갓 구워서 만든 햄버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형 자판기가 되겠네요. 자판기로 이용한 로보버거 완제품의 가격은 6.99달러(약 8천5백원)이며 미국의 쇼핑몰이나 학교, 병원 등의 시설을 중심으로 자판기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햄버거에 진심인 미국다운 제품
김희정
제품을 쓰고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