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촬영 시간으로 구입이 망설여 지던 고프로 액션캠의 단점을 보완할 ‘볼타(Volta)’ 그립이 출시됐다. 4,900mAh 배터리를 내장해 촬영 시간이 3배 이상 늘어난다. 지난해 말 출시된 고프로 히어로10의 약점이었던 촬영 시간을 보완해 주는 아이템이다.

볼타 그립은 4,900mAh 배터리를 내장하고 USB-C 포트로 연결된다. 히어로10은 새로운 GP2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을 개선했지만 전작과 동일한 이미지 센서를 사용했고 고해상도 영상에서 촬영 시간이 오히려 줄어들어 혹평을 받았다. 히어로10은 5.3K/30fps 영상을 약 1시간 15분 촬영할 수 있다. 여기에 볼타 그립을 연결하면 4시간 이상 촬영할 수 있게 된다.

한 손으로 제어할 수 있는 통합 버튼이 있고 미니 삼각대로 사용할 수도 있으며 최대 30m 떨어진 곳에서 리모컨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히어로10, 히어로9과 호환되지만 USB-C 포트가 있는 이전 모델도 충전은 지원한다.

볼타 그립은 17만원에 판매된다. 히어로10, 볼타 그립, 미디어 모듈, 조명 모듈, 32GB 마이크로 SD로 구성된 올인원 패키지 ‘히어로10 블랙 크리에이터 에디션’도 출시됐다. 107만6,000원이지만 연 5만5,000원의 고프로 구독 가입자에게는 38만원 할인된 69만7,000원에 판매된다. 고프로 구독 서비스는 무제한 클라우드 백업과 자동 업로드, 고프로 제품 할인 등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