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주식 분할에 대해 주주 총회 투표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고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다. 2020년 8월에 1주를 5주로 쪼개는 주식 분할을 이미 했었고 당시 테슬라 주가는 급등했다. 현재 1,000달러를 넘어선 주식을 분할해 소액 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여 추가 자금을 유치하겠다는 전략으로 두 번째 주식 분할 소식이 알려진 후 테슬라 주가는 7% 이상 급등했다.

미 증권관리위원회에 공시된 내용에 따르면 2022년 주주 총회에 주식 분할 승인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추가 주식을 지급하는 주식 배당 방식을 택했고 몇 개 주로 분할할지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다. 지난해처럼 10월 주주 총회가 열리고 안건이 통과된다면 연말쯤 주식 분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8월 1,300달러에 거래되던 테슬라 주식 분할 발표 후 폭등하기 시작해 주식 2,000달러 수준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이번 주식 분할 발표 소식에 즉시 반응한 주식 시장에서 7% 이상 급등했고 현재 테슬라는 주당 1,090달러에 시가 총액은 1조 1,300억 달러(약 1,387조원)를 기록하고 있다.

이달 초 아마존은 1:20 주식 분할과 100억 달러(약 12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이 이사회를 통과했고 5월 주주 총회에서 통과되면 6월 중으로 적용된다고 발표한 바 있고 이 소식에 당일 주가는 7% 가량 급등한 바 있다.

일론 머스크 주가 띄우기 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