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테슬라의 연구 개발(R&D) 투자 비용이 경재 업체에 비해 압도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스톡앱스닷컴은 주요 자동차 제조 업체의 판매 차량 당 R&D 비용과 광고 비용을 비교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업계 평균 판매 차량 당 R&D 비용은 1,000달러(약 120만원)지만 테슬라는 2,984달러(약 360만원)로 3배 정도 많이 투자하고 있다. 뒤를 잇고 있는 포드, 토요타, GM을 모두 합한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전기차만 만들고 있는 테슬라는 모든 R&D 비용이 전기차 개발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 다른 업체는 내연 기관과 전기차 개발을 함께 하고 있다.

또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테슬라는 광고를 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업체가 평균 500달러를 지출하고 있는 있는 광고 비용이 포함되지 않는다. 테슬라는 광고를 하지 않고 홍보부서도 해체하고 없지만 SNS, 입소문, 브랜드 파워만으로 전기차 부문에서 압도적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3월 초 바이든 미 대통령은 트위터에 포드, GM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거액을 투자하고 있다고 치켜세우는 글을 올렸다. 발끈한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가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었고 포드, GM을 합한 것보다 많이 투자하고 있다고 대응했다. 전체적인 투자는 확인할 수 있지만 적어도 R&D 비용에서는 일론 머스크의 말이 사실로 확인됐다.

테슬라 잡으려면 많이 노력해야 할 듯
얼리어답터 뉴스에디터
얼리어답터 뉴스 에디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