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컴퓨터와 인간이 일반 언어로 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스타트업 ‘인플렉션(Inflection.ai)’이 설립됐다. 비즈니스 SNS 서비스 링크드인의 공동 설립자 리드 호프만과 이세돌과 대결에서 승리했던 인공지능 알파고를 만든 딥마인드의 공동 설립자 무스타파 슐레이만, 딥마인드에서 함께 일했던 카렌 시모니얀이 공동 설립자로 손을 잡았다. 

슐레이만은 구글이 딥마인드를 인수하며 구글의 인공지능 제품 관리 및 정책을 이끌었지만 지난 1월 퇴사한 후 인플렉션을 설립하고 CEO를 맡게 됐다. 슐레이만과 10년 이상 함께 일했던 시모니얀이 수석 과학자를 맡는다. 일단은 소수 인원을 유지하며 개발에 집중하고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두 사람이 대화하듯 일반적인 언어로 컴퓨터와 대화하는 모습을 5년 내로 확실히 볼 수 있을 거라 자신하고 있다. 

인플렉션이 어떤 방식으로 컴퓨터와 대화를 구현하고 어느 곳에 사용하게 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IT 업계 유명 인사가 창업했고 홈페이지가 개설됐다는 것 이외에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관심을 끌고 있다. 

컴퓨터랑 말싸움하면 이길 수 있을까?
얼리어답터 뉴스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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