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나이로비에서 세계 최초의 글로벌 플라스틱 오염 억제를 위한 협약을 위한 회담이 있었고 일주일에 걸친 치열한 논쟁 끝에 2024년까지 법적 구속력이 있는 국제 조약을 체결하기로 결의안이 채택됐다. 

플라스틱 오염 문제는 인류와 지구 생태계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은 잘게 부서져 물고기를 거쳐 인간에게 돌아오고 있다. 사람이 없고 가장 외딴 극지방에서도 미세 플라스틱이 발견되고 있다. 이미 늦었지만 하루라도 빨리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회원국 대다수가 동의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을 두고 의견이 갈렸다. 이 협약에는 오염된 플라스틱 처리, 해결 방안뿐 아니라 생산 제한도 포함된다. 미국, 중국, 인도,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플라스틱 생산국 경제에 영향을 주게 된다. 제품 생산, 원자재 공급, 디자인 등 플라스틱 연관 산업 전체와 일회용기를 사용하는 기업, 일반 소비자까지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플라스틱 오염 협약이 체결된다면 2015년 체결된 파리 국제 기후 협약에 버금가는 전 세계 경제와 실생활에 영향을 줄 중대한 협약이 될 전망이다. 2024년 협약 체결에는 대다수 동의했지만 각국 득실에 따라 세부 내용을 조율하기까지는 치열한 논쟁과 난항이 예상되고는 있지만 미래 세대를 위해 꼭 체결하고 이행되어야 할 것이다. 

늦었지만 환영한다
얼리어답터 뉴스 에디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