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스튜디오와 리들리 스콧 감독이 ‘블레이드 러너 2099’ 실사 드라마를 제작한다. 1982년 개봉했던 ‘블레이드 러너’와 2017년 개봉했던 ‘블레이드 러너 2049’의 뒤를 잇는 작품이다. 

블레이드 러너는 필립 K 딕의 SF 소설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1982년 리들리 스콧이 감독을 맡고 해리슨 포드, 룻거 아우어, 숀 영 등이 출연했다. 개봉 당시에는 흥행에 실패했지만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고 이후 재조명 받으며 마니아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명작 반열에 올랐다. 1992년 감독판, 2007년 파이널 컷이 재개봉 되기도 했다. 2017년 드니 빌뇌브가 감독을 맡고 라이언 고슬링, 자레드 레토 등이 출연한 블레이드 러너 2049가 속편으로 개봉했고 평단과 관객의 호평과 함께 흥행에도 성공했다. 

지난해 11월 리들리 스콧이 BBC와 인터뷰에서 블레이드 러너 실사 드라마 제작을 준비하고 있으며 대략적인 스토리 가닥도 잡아둔 상태라고 언급했다. 그 외 구체적인 내용은 없었지만 팬들의 기대를 끌기는 충분했다. 해외 연예 매체를 통해 보다 상세한 정보가 알려졌고 아마존 스튜디오와 손잡았다는 것이 가장 큰 소식이다. 리들리 스콧이 총괄 제작으로 참여하고 애플 오리지널 드라마 샤이닝 걸스의 각본 및 제작을 맡았던 실카 루이자가 각본과 연출을 맡는다. 제목에 알 수 있듯 2017년 개봉작 블레이드 러너 2049의 50년 후 이야기를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9월 공개될 반지의 제왕 드라마에 이어 막대한 자금이 투입될 대작으로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명작 SF 영화의 뒤를 잘 이어갈 수 있을까?
얼리어답터 뉴스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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