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이 아이폰13 프로로 찍은 ‘일장춘몽’

전기차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인 폭발적인 가속 성능을 둔 자존심 대결이 펼쳐졌다. 짧은 구간을 최대 출력으로 달려 승부를 가리는 드래그 레이스 전문 유튜브 채널 ‘드래그타임스’가 흥미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테슬라 모델S 플래드, 루스드 에어 드림 에디션, 포르쉐 타이칸 터보 S 세 가지 모델로 드래그 레이스 대결을 벌였다. 400미터 대결을 3회 진행했고 결과부터 말하자면 테슬라 모델S 플래그가 모두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가속 성능이 차량의 모든 성능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흥미로운 결과다. 

포르쉐 타이칸 터보 S는 750 마력/약 2,400킬로그램, 테슬라 모델S 플래드는 1020마력/약 2,200킬로그램, 루시드 에어 드림 에디션은 1111마력/약 2,380킬로그램으로 출력 대비 무거웠던 포르쉐 타이칸 터보 S가 드래그 레이스에서는 뒤처졌다. 앞서 언급했듯 가속 성능이 모든 성능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흥미로운 실험 정도로 받아들이면 되겠다. 드래그타임스도 포르쉐 타이칸 터보 S가 핸들링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했고 직선 도로가 아닌 구불거리는 도로에서는 타이칸 터보 S가 우세할 것으로 평가했다. 

3전 전승한 차량은 바로...
얼리어답터 뉴스 에디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