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라이카 100주년 기념 워치를 출시한 독일 라이카(Leica)가 디테일을 보완한 공식 워치 컬렉션을 출시했습니다.



L1, L2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 라이카 워치는 라이카 카메라의 감성이 그대로 담긴 디자인이 인상적이네요. 블랙과 레드 포인트 컬러가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합니다. 스크래치에 강한 사파이어 크리스털로 제작된 돔 형태의 워치 케이스 글래스는 카메라 렌즈를 연상시키며 시간을 조절할 때 당겨서 일반적인 시계 용두와는 달리 카메라에서 영감을 받은 레드 닷 크라운은 마치 카메라 셔터처럼 눌러서 시, 분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라이카는 수동 와인딩 무브먼트의 라이카 워치 전 제품을 모두 독일에서 제작한다는 점에서 장인 정신을 내보입니다. L1과 L2 두 모델 모두 41mm 직경 케이스로 수심 50미터 방수와 최소 6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지원한다고 하네요.


라이카 특유의 심플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이제 시계로도 만끽할 수 있겠네요. 송아지 가죽 재질 스트랩으로 구성된 L1 가격은 1만 달러(약 1천2백만원)이며 GMT 터닝 베젤과 주야간을 알리는 GMT 기능, GMT 크라운 기능이 추가되고 악어가죽 스트랩 구성인 L2 모델은 1만4천달러(약 1천680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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