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롤스로이스(Rolls-Royce)의 최초 전기차 ‘스펙터(Spectre)’ 위에 안착하게 될 ‘환희의 여신(Spirit of Ecstasy)’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롤스로이스를 상징하는 후드 오너먼트의 새로운 디자인이 공개됐습니다.

리디자인 오너먼트는 기존 환희의 여신상 크기에 비해 0.7인치(약 1.8cm) 작아졌습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날개를 편 것으로 착각하던 여신상의 양팔 모습은 바람에 휘날리는 로브 형태로 보일 수 있도록 재구성되었네요.

기존보다 더 부드러운 곡선을 강조한 모습으로 공기 역학 설계를 고려한 실루엣이 특징이라고 하죠. 새롭게 태어난 환희의 여신 오너먼트는 브랜드 첫 전기차 모델인 ‘스펙터’에 최초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전기차로의 전향 소식을 예고했던 롤스로이스의 새로운 오너먼트 탄생으로 롤스로이스에서 내놓는 최고급 전기차의 모습은 어떨지 기대가 더 커지네요. 스펙터는 2023년 공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날개가 아니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