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로 사명을 바꾼 페이스북에 메타버스 세계가 본격적으로 열리는 걸까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아바타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메타는 작년부터 연구를 통해 3D 아바타 서비스가 좀 더 다양하면서도 사용자 취향에 맞출 수 있도록 발전시켜 왔죠. 3D 아바타 서비스는 이제 페이스북 메신저와 인스타그램 DM, 스토리 기능에 적용됩니다. 지난달 31일부터 미국, 캐나다 그리고 멕시코 사용자들은 자신을 나타내는 아바타를 스티커나 피드, 프로필 사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미국프로풋볼(NFL) 측과 파트너십을 맺은 메타는 NFL 팬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슈퍼볼(Super Bowl) LVI 시즌에 맞춰 2월 28일까지 자신이 좋아하는 팀명이 새겨진 의상을 아바타에게 입힐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오픈합니다.

SNS와 3D 아바타와의 만남은 아직은 낯설게 느껴지는 메타버스 세계의 진입로를 자연스럽게 넓혀주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 메타버스로의 발돋움을 시작한 메타가 추후 NFT 도입은 또 어떤 방식으로 계획할지 계속 지켜봐야겠네요.

적응과 혼돈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