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가 운영하는 스팀에서 제공하는 모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휴대용 게임 콘솔 ‘스팀덱’이 2월25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해 7월 발표 당시 12월 출시를 예고했지만 글로벌 칩 대란으로 일정이 지연됐다.

작년 7월 미국, 캐나다, 유럽, 영국 거주자를 대상으로 5달러 예약금을 받고 예약을 시작했다. 2월25일부터 예약한 순서대로 구입 여부를 묻는 이메일이 발송되고 3일 이내로 결정하고 나머지 금액을 결제하면 배송이 시작된다. 구입을 포기하면 예약금은 환불된다. 원래 예약했던 모델만 구입할 수 있다. 지금이라도 예약할 수는 있지만 2022년 2분기 이후부터 배송된다고 하니 상당히 많은 예약 물량이 밀려 있는 듯하다. 앞서 언급한 지역 외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국립전파연구원의 전파 인증도 받기는 했지만 국내 출시 일정도 아직은 미지수다.

스팀덱은 완벽한 휴대형 콘솔을 지향한다. 무게는 669그램이다. 최대 밝기 400니트의 7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는 16:10 화면비에 해상도는 1280 x 800이고 부드러운 움직임이 기대되는 60Hz 화면 재생률을 갖는다. 그러면서 ‘스팀’에서 제공하는 모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8개 컴퓨팅 유닛이 탑재된 AMD RDNA 그래픽, 8스레드, 쿼드 코어 젠2 CPU로 구성된 맞춤형 프로세서와 16GB LPDDR5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다. 리눅스 기반의 스팀OS로 구동되며 전용 독으로 다양한 외부 기기와도 연결할 수 있다. 64GB 모델 399달러(약 45만원), 256GB 모델 529달러(약 60만원), 빛 반사 코팅이 추가된 512GB 모델 649달러(약 75만원)로 판매된다. 스팀덱 상세 사양은 한국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한국 출시는 언제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