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삼성전자가 예고했던 지문인증카드 기술이 탄생했네요. 생체인증카드를 원칩으로 고안한 지문인증IC를 출시했습니다.

지문인증IC는 카드에 각각 탑재했던 하드웨어 보안칩과 지문센서, 보안 프로세서를 업계 최초로 내부 회로 설계를 간소화시켜 하나의 IC칩에 통합한 기술입니다. 생체인증카드의 세 가지 핵심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면서 결제 뿐만 학생증, 멤버십카드, 출입카드 등 다양한 실물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하죠.

지문 센서에 손가락을 올렸을 때 지문 정보가 암호화된 상태로 결제가 진행되기 때문에 보안이 뛰어나고 사용 편의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해외 결제 시에도 별도의 비밀번호나 PIN 넘버 인증이 필요하지 않아 도난을 예방하기에도 유용하겠네요.

삼성의 지문인증IC는 마스터카드의 생체인식 평가를 통과해 보안성을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보안 국제공통 평가 기준 EAL6+ 등급과 글로벌 온라인 카드 결제 기술표준 인증도 획득했다고 합니다. 생체인증카드의 간편하고도 높은 보안 기술이 차세대 신용카드의 핵심으로 자리잡을 수 있겠네요.

지문이 곧 서명
김희정
제품을 쓰고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