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이달 초 오디오 제품 관련한 상품권 확장을 신청한 것이 확인됐다. ‘TESLA™’, ‘T’ 로고에 대해 자체 오디오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헤드폰, 이어폰,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 사운드 전송 장치, 서브 우퍼, 헤드폰 이어패드, 오디오 인터페이스, 오디오 이퀄라이저 등 다양한 오디오 관련 제품이 포함됐다.

테슬라가 무엇을 노리고 오디오 카테고리로 확장을 신청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테슬라 로고가 새겨진 헤드폰, 이어폰이 나올 수 있다는 뜻이다. 테킬라까지 판매했던 테슬라가 무엇을 팔아도 이상할 것이 없다. 최근 수년에 걸쳐 테슬라는 차량 오디오 시스템 개선에 힘을 쏟았고 모델3, 모델Y, 신형 모델S 오디오 시스템은 전문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오디오 시스템에 대해 “테슬라 오디오 엔지니어는 뱅앤올룹슨과 여러 음향 전문 업체 출신이다. 우리 시스템은 정교하게 프로그래밍 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개선되고 있다”라고 자랑했다. 실제로 테슬라 오디오 수석 엔지니어는 하만카돈과 뱅앤올룹슨에서 10년 이상 근무했던 마커스 코치를 포함해 다수의 뱅앤올룹슨에서 일했던 오디오 엔지니어가 일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마존 에코 스피커를 개발했던 아마존 랩126에서 근무하던 엔지니어도 여러 명 고용했다.

테슬라가 자사 차량 오디오 시스템을 위해 상표권을 확장한 것인지 차량 오디오 기술을 기반으로 만든 소비자 오디오 기기를 출시할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다는 점에 주목하자.

T로고가 헤드폰에 잘 어울릴 듯 하다
얼리어답터 뉴스 에디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