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독립형 증강현실(AR) 헤드셋을 2024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고 더 버지가 보도했다. 프로젝트 아이리스(Project Iris)라는 이름으로 구글의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개발팀이 총 동원된 중요 프로젝트로 초기 개발 단계에 있다는 내용이다.

지난해 10월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는 AR 부문이 차세대 주요 투자 영역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홀로렌즈, 메타는 오큘러스가 있고 애플도 VR(가상현실) 헤드셋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구글도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구글의 AR 헤드셋은 스키 고글과 비슷한 디자인에 외부 촬영용 카메라로 현실 세계와 가상 콘텐츠를 결합하게 된다. 자체 개발한 맞춤형 프로세서에 안드로이드 또는 맞춤형 OS로 구동되는 독립형 실행 장치로 추정된다. 기기 사양이 부족할 경우 무선 인터넷 연결된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랜더링된 그래픽을 헤드셋에 표시하는 할 수도 있다.

구글은 초고해상도 3D 화상 채팅 부스를 만드는 ‘프로젝트 스타라인(Project Starline)’을 진행하고 있고 여기에 프로젝트 아이리스 AR 헤드셋도 함께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프로젝트를 2024년까지 완성해 함께 공개하는 것이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 부사장 스콧 허프만, 구글 AR코어 소프트웨어 수석 엔지니어링 이사 샤람 이자디, 전 구글 렌즈 제품 운영 이사 에디 청과 함께 메타에서 AR 운영 체제를 개발하다 최근 합류한 AR 운영 체제 관리 이사 마크 루코브스키 등 주요 인사와 픽셀 하드웨어 팀을 포함해 300명 이상이 프로젝트 아이리스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부 다 하는데 구글도 빠질 수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