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 코코넛, 실크로 필터를 만들고 플라스틱을 거의 사용하지 않은 진짜 친환경 공기 청정기가 있다. ‘브리브(Briiv)’ 공기 청정기는 멋진 디자인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투명한 상단 커버 속으로 이끼와 코코넛 필터가 보이고 아래쪽에는 누에고치에서 뽑아낸 실크와 탄소로 만들어진 나노 섬유 필터가 있어 PM3.0, PM5.0의 미세 먼지, 유해 물질을 걸러내고 고약한 냄새도 잡아낸다. 브리브 공기 청정기 하나면 집안에 작은 식물 화분 3,043개를 놓은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한다.

이끼, 코코넛, 나노 섬유 필터는 모두 생분해 되는 친환경 소재다. 그 외에 플라스틱처럼 보이는 부분은 석유에서 뽑아낸 것이 아니라 코끼리 풀에서 추출한 재료로 만들어진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땅에 묻으면 자연으로 돌아간다. 전체 재질 중 90%가 친환경 생분해 소재로 자연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착한 제품이다.

1시간 만에 36제곱미터 공간의 공기를 정화할 수 있는 뛰어난 성능으로 혼자 일하고 잠자는 작은 공간에서는 충분한 수준이다.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훌륭하다. 터치 컨트롤 방식으로 직접 조작하거나 전용 앱, 스마트 스피커를 통해 쉽고 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300파운드(약 48만원)이라는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이 걸림돌이다. 필터는 35파운드(약 5만5,000원)로 한국으로도 배송된다.

딱 봐도 친환경이 느껴지는 공기청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