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6년 설립해 뉴욕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비영리 통신사 AP통신이 자사 사진 기사가 촬영한 사진의 NFT(대체 불가능 토큰) 판매를 준비한다고 발표했다. 블록체인 마켓 스타트업 Xooa와 협력해 역사적 순간을 담은 저널리즘 사진을 다양한 가격대로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AP통신은 언론계 최고 권위의 퓰리처상이 1917년 제정된 후로 50회 이상 수상했고 그중에는 역사적으로 중요하고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진 중요 사진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1945년 2차 세계대전 중 미 해군 병사 6명이 이오지마 전투에서 스리바치산에 성조기를 꽂는 사진, 1972년 베트남전 당시 미군의 네이팜탄 폭격에 벌거벗은 채 울며 뛰어가던 소녀의 모습을 담은 사진 등은 너무나도 유명하고 역사적인 사진이 AP통신 사진 작가들이 촬영한 것이다.

판매되는 사진에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촬영했는지 알 수 있는 풍부한 원본 메타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1월31일 첫 판매를 시작하는데 특정 작가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사진이 포함된다. AP통신 소속으로 수십 년 동안 역사의 현장을 기록했던 유명 보도 사진 작가를 기리는 것으로 첫 판매를 시작하게 된다. 근현대 역사에 중요한 순간을 담은 작품이 많은 만큼 일부 사진의 가격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언론사로서 NFT 판매를 시작한 것이 AP통신이 최초는 아니다. 이미 뉴욕 타임스, 쿼츠 등이 중요 기사 사본을 NFT로 판매한 있다.

역사의 순간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