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에어팟 프로2에 대한 소문이 구체화되고 있다. 2019년 10월 30만 원 대의 고가로 출시된 에어팟 프로는 노이즈 캔슬링을 탑재한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아직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출시 3년 차를 맞이한 만큼 새로운 모델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애플 소식에 정통한 분석가 밍치 궈의 최신 정보에 따르면 에어팟 프로2가 무손실 오디오를 지원하고 케이스에는 작은 스피커를 내장해 ‘나의 찾기(Find my)’ 앱과 연동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어팟 맥스, 에어팟 프로과 가장 최근 출시된 에어팟 3세대까지 무손실 오디오를 지원하는 기기는 없다. 블루투스 대역폭의 한계로 AAC 코덱으로 제한되고 있다. 애플뮤직에서 지원하는 애플 무손실 코덱(ALAC: Apple Lossless) 음원은 유선 이어폰으로만 감상할 수 있다. 무선 이어폰, 헤드폰에서 무손실 음원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블루투스 대역폭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무선 통신 기술이 필요하다. 지난해 말 게리 기브스 애플 음향 부사장은 오디오 전문 매체와 인터뷰에서 블루투스 기술의 대역폭 한계를 지적하며 더 많은 대역폭을 원한다고 말한 바 있다. 밍치 궈의 예상이 적중한다면 애플은 에어팟 프로2에 새로운 무선 통신 기술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

지난해 10월 내부 소스를 통해 입수한 에어팟 프로2라고 주장하는 이미지 몇 장이 유출된 적이 있다. 충전 케이스 아래쪽에 작은 스피커 홀이 있다. 밍치 궈의 주장과 일치하는 소리 나는 케이스로 추정된다. 나의 찾기 앱에서 내장된 스피커로 소리를 나게 해 분실 위험을 줄일 수 있게 된다. 밍치 궈는 올해 4분기 에어팟 프로2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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