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기아에서 첨단 로보틱스 기술이 도입된 신개념 모바일 플랫폼 ‘모베드(MobED, Mobile Eccentric Droid)’를 선보입니다.

직육면체 납작한 차체에 커다란 바퀴 4개가 달려있는 모베드는 각 바퀴가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이센트릭 휠(Eccentric Wheel)을 적용시켰기 때문에 울퉁불퉁한 턱이나 장애물, 불규칙한 노면 위도 수평이 흔들리지 않은 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4륜 조향 기능으로 사선 주행 뿐만 아니라 360도 회전도 가능하기 때문에 비좁은 공간에서도 최소의 제약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각 바퀴에 인-휠 모터(In-Wheel Motor)를 적용해 최고속도는 30km/h에 이르며 2kWh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약 4시간가량 운용할 수 있습니다. 적재 중량은 40kg으로 외형은 단순한 편이지만 그렇기에 더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하죠. 전방향 이동 주행, 자세 제어, 지면 적용 등 다양한 제어 알고리즘을 통해 1인승 모빌리티, 화물 운송, 특수 촬영, 방문객 안내 등 일상 속 목적에 따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정된 차체뿐만 아니라 이센트릭 휠은 유동적인 관절 움직임으로 상호작용을 통해 배터리가 없을 때 주저앉는다거나 위아래로 춤추는 듯한 모션으로 재미와 친밀감도 전달해줄 수 있다고 하네요. 역동적인 동시에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한 모베드의 등장으로 앞으로 모바일 로봇 시장이 어떻게 확대 및 변화하게 될지 기대됩니다.

똑똑하고 귀여운 모베드
제품을 쓰고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