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에 등장한 음식을 직접 먹을 수 있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영국의 독립 아트 출판사 하토 프레스(Hato Press)에서 그 상상을 실현할 수 있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화사한 옐로우 컬러의 하드커버로 시선을 먼저 사로잡는 ‘더 쿡북(The Cookbook)’은 유명 영화 속에 등장한 음식의 레시피들을 엮어낸 책입니다. <좋은 친구들>, <중경삼림>, <대부>와 같은 고전 명화 뿐만 아니라 <아메리칸 셰프>,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이웃집 토토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인상 깊었던 음식들을 소개합니다.

총 208페이지 분량으로 구성된 이 책에는 각 영화의 음식이 등장하는 장면들이 함께 수록되어 있으며 46인의 국제 유명 셰프들이 참여해 자세한 레시피 설명 뿐만 아니라 실제 요리로 활용하기 쉽도록 세이보리와 스위트, 음료 등으로 카테고리를 구분해 섹션 별 구성된 요리들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텔링과 레시피를 모두 담은 책인 만큼 올해 연말 파티 요리는 영화 속에 등장한 음식을 테마로 준비해봐도 재밌겠네요. 더 쿡북은 하토 스토어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45파운드(약 7만 원)입니다.

스토리, 레시피 그리고 인테리어 소품
김희정
제품을 쓰고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