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공개 후 100만 대 이상 사전 예약을 받았지만 2022년 하반기로 출시가 연기된 테슬라 사이버 트럭의 새로운 모습이 포착됐다. 테슬라 프레몬트 공장 위로 드론을 띄운 한 유튜버가 테스트 트랙에서 주행 중인 사이버트럭을 화면에 담았다.

일부 부품, 케이블을 고정하기 위해 파란 테이프를 여러 개 붙여 놓은 테스트 차량으로 몇 가지 변경점이 눈에 띈다.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것은 거대한 전면 유리와 싱글 와이퍼다. 테슬라는 시야를 가리지 않고 마찰을 줄여 내구성을 높이고 전력 소모를 줄인 ‘전자기 와이퍼(electromagnetic wipers)’ 특허를 이미 2019년 출원한 바 있다. 기존 와이퍼처럼 고정되어 반원을 그리며 움직이는 방식이 아니라 유리 곡률에 맞춰 설계된 와이퍼가 아래쪽 레일을 따라 움직이는 방식이다. 사이버트럭이 전자기 와이퍼를 사용하는 첫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발표 당시 없었던 사이드 미러도 보인다. 기술적으로는 외부 카메라로 비추는 모습을 디스플레이로 확인할 수 있지만 현재 법규상 사이드미러를 의무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부착한 것으로 보인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사용자가 사이드미러를 쉽게 제거할 수 있고 내부 디스플레이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기 때문에 운전자 거주 국가 법규에 맞춰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면 헤드라이트 사이에 붉은색으로 빛나는 3개의 추가됐고 전후면 범퍼가 커진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주 일론 머스크는 사이버트럭에 개선된 4개의 전기 모터가 장착되고 개별 작동하며 대각선으로도 이동할 수 있을 거라 언급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2022년 말 기가팩토리 텍사스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일부러 노출한 듯한 느낌적인 느낌
얼리어답터 뉴스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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