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0만 팔로워를 보유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트위터 계정이 12월12일(현지시간) 해킹당했다. 해커는 인도가 비트코인을 법정 화폐로 채택했고 정부가 비트코인을 대량 구매했으며 국민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라는 가짜 뉴스를 게시했다. 해당 트윗에는 특정 사이트 링크가 포함되어 있었다.

인도 총리실은 모디 총리 계정이 해킹당했고 해당 기간 중 올라온 내용은 모두 허위라는 입장을 밝혔다. 해킹 경위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모든 암호화폐를 금지하고 있는 인도 정부의 입장과 상반된 내용이 총리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올라오며 혼란이 있었다.

지난 11월 인도 정부는 ‘모든 사설 암호화폐’를 금지하는 법안을 도입, 평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국가 공인 디지털 통화를 추진하기 위한 법안도 동시에 추진하고 이를 위해 블록체인, 암호화폐 관련 기술 응용, 개발을 위한 특별한 예외 조항도 넣을 예정이다.

총리 계정도 해킹되는 무서운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