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와 주요 은행, 공기업, 대기업 등 70여 곳이 참여하는 ‘디지털 통화 포럼’이 11월24일 공식 출범했다. 은행 예금 기반 디지털 통화의 2022년 유통을 목표로 한다. 이르면 올해 안으로 테스트를 시작하게 된다.

디지털 통화 포럼에는 미쓰비시 은행, 미쓰이 스미토모 은행, 미즈호 은행, 유초 은행 등 주요 은행과 NTT, 동일본 철도 공사, 미쓰비시 그룹, 간사이 전력, 세븐일레븐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포함됐고 일본 금융청과 일본 중앙 은행이 옵서버 형태로 참여한다. 디지털 통화의 임시 명칭은 ‘DCJPY’로 블록체인 분산 원장 기술을 사용하고 은행 예금을 기반으로 한다. 연말 또는 내년 초 기업 간 거래, 전력 거래에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디지털 통화는 송금, 결제 속도를 개선하면서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은행 예금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신뢰성을 뒷받침한다.

많은 국가에서 디지털 통화 시범 운영을 시작했거나 도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일본도 그에 맞춰 성공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움직임을 시작했다. 개인간 거래에 사용할 수 있는 범용 디지털 통화로 확대는 기업간 거래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디지털 통화가 대세 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