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PC 모니터를 하루 종일 보며 구부정한 자세로 있다 보면 목, 어깨가 결리고 밤잠을 설치게 하는 고통이 느껴진다. 화면을 보지 않을 수는 없고 올바른 자세로 보려 해보지만 어느 순간 다시 구부정한 자세가 되어 있는 자신을 보게 된다.

샤오미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에 올라온 ‘히피 스마트 헬스 넥밴드’ 360도 자세 변화를 감지하는 센서가 있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구부정한 자세로 있으면 올바른 자세로 고칠 수 있도록 알려준다. 옆에서 항상 지켜보면 자세를 고치라고 말해주는 잔소리꾼과 함께 있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다. 스트레칭을 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목 움직임과 연동해 조작하며 자연스럽게 스트레칭을 할 수 있는 게임을 할 수 있다.

50g의 가벼운 무게로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고 한 번 충전으로 1주일 정도 사용할 수 있다. 자석으로 착 달라붙는 마그네틱 전용 충전기를 사용한다. 화이트, 블랙 두 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고 펀딩 기간 중에는 199위안(약 3만7,000원)에 예약할 수 있고 내년 1월 출시 후에는 299위안(약 5만 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얼리어답터 뉴스 에디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