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여러 커뮤니티에서 인텔 프로세서를 탑재한 구형 맥에서 맥OS 몬터레이를 업데이트를 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벽돌 상태가 되어 버린다는 사례가 보고됐다. 업데이트 후 부팅을 하면 블랙 화면으로 바뀌고 재부팅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는 매우 심각한 문제다. 

애플은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즉시 수정에 나섰다. 문제는 구형 맥에서 터치ID, 보안을 지원하는 ‘T2’ 칩에서 충돌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M 시리즈 칩을 탑재한 신형 맥에는 T2 칩이 없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배포되고 있는 맥OS 몬터레이 업데이트 펌웨어는 수정된 버전이다. T2 칩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출시된 맥북 프로, 맥북 에어, 맥 미니, 맥 프로, 아이맥 등 대부분의 맥에 탑재됐다. 

구형 맥을 지금 몬터레이로 업데이트하는 것은 안전하지만 이미 벽돌이 된 상태라면 사용자가 직접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서비스 센터에 방문해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T2 보안 칩을 탑재한 맥 제품은 아래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아이맥(레티나 5K, 27형, 2020)
  • 아이맥 프로
  • 맥 프로 (2019)
  • 맥 프로(랙, 2019)
  • 맥 미니 (2018)
  • MacBook Air(레티나, 13형, 2020)
  • MacBook Air(레티나, 13형, 2019)
  • MacBook Air(레티나, 13형, 2018)
  • MacBook Pro(13형, 2020, 썬더볼트3 포트 2개)
  • MacBook Pro(13형, 2020, 썬더볼트 3 포트 4개)
  • MacBook Pro(16형, 2019)
  • MacBook Pro(13형, 2019, 썬더볼트 3 포트 2개)
  • MacBook Pro(15형, 2019)
  • MacBook Pro(13형, 2019, 썬더볼트 3 포트 4개)
  • MacBook Pro(15형, 2018)
  • MacBook Pro(13형, 2018, 썬더볼트 3 포트 4개)
이미 벽돌이라면 서비스센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