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헬스클럽을 가는 대신 홈트레이닝을 하는 사람이 많아진 가운데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홈트레이닝 운동 기구 구입이 고민되는 요즘이다. 거실에 두고 빨래 건조대 겸 가끔 운동을 위해 사용하는 고정식 사이클을 조금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없을까? 홈트레이닝 운동 기구 스타트업 무베르티(Muoverti)가 실제 밖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처럼 기울이고 좌우로 흔들며 탈 수 있고 스마트 기능까지 더한 ‘틸트바이크(TiltBikes)’를 발표했다. 

이름에서 이미 움직임이 느껴지는 틸트 바이크는 코너링을 돌 때는 몸을 기울이고 자전차왕 엄복동의 필살기 엉덩이 들고 좌우로 흔들며 달리기도 가능하다. 중력, 기울기, 관성, 풍속, 가속, 제동 등 다양한 포인트를 초당 1,000회 이상 분석하는 알고리즘으로 페달에 반영해 제어한다. 

즈위프트, RGT, 트레이너 로드 등 다양한 자전거 라이딩 앱과 호환되고 핸들에 있는 컨트롤러는 엑스박스의 라이더 리퍼블릭 같은 라이딩 게임과도 호환된다. 블루투스로 스마트폰, 태블릿, PC와도 연결된다. 

프레임, 핸들바, 페달 등을 교체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커스텀할 수도 있다. 거실 TV 앞에서 연결된 앱으로 야외에서 달리는 듯한 화면과 움직임을 느끼며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선풍기를 앞에 켜고 한다면 더욱 실감 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 출시 예정으로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기울어지는 빨래 건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