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출시되었던 비츠 스튜디오 버즈에 이어 업그레이드 된 비츠의 무선 이어폰 제품이 출시됩니다. 역시나 애플이 좋아하는 ‘프로’라는 이름을 붙여서 말이죠.

비츠 핏 프로(Beats Fit Pro)는 이름처럼 인체 공학적인 디자인으로 고안된 윙팁으로 어떤 귀 모양에도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IPX4의 방수 등급도 갖추고 있어 활동성이 높을 때에도 마음 놓고 이어버즈를 사용할 수 있겠네요. 세 가지 크기의 실리콘 이어팁이 함께 구성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이어팁을 끼운 채 애플 운영체제 혹은 안드로이드의 비츠 전용 앱에서 더 핏 테스트(The Fit Test)를 통해 자신에게 적정한 이어팁을 정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지원하는 비츠 핏 프로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한다면 역시나 애플의 H1 칩이 탑재되었다는 점이죠. 터치 한 번으로 모든 애플 제품들과 호환될 뿐만 아니라 비츠 헤드폰과 애플 에어팟까지 즉각적인 오디오 쉐어링이 가능합니다.

충전 후 이어버즈로 최대 6시간 플레이 가능하며 케이스 충전 시 18시간의 재생 시간이 추가됩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 혹은 트랜스퍼런시 모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최대 7시간까지 음악을 플레이할 수 있다고 하네요. 블루투스 클래스1를 지원하며 듀얼 빔포밍 마이크로 선명하게 ‘헤이 시리’ 음성 비서 기능도 사용 가능합니다.

이제 애플 에어팟 대신 비츠 핏 프로를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옵션이겠네요. 비츠 핏 프로는 비츠 블랙, 비츠 화이트, 스톤 퍼플, 세이지 그레이 총 네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199.99달러(약 24만원)입니다.

에어팟이 지겨운 사람들을 위해
김희정
제품을 쓰고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