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당 1,000달러를 돌파하며 ‘천슬라’라는 염원이 담긴 별명을 현실로 만들며 시가 총액 1조 달러라는 자동차 업계 최초의 대기록을 달성한 테슬라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테슬라는 전 세계에서 10만 명이 넘는 직원을 공용하고 있고 그중 대부분은 미국에서 일하고 있다. 물론 기가팩토리 상하이와 연말 가동을 시작할 기가팩토리 베를린으로 아메리카, 아시아, 유럽 대륙의 삼각축 구축을 완성하게 된다. 자체 기술을 적용한 신형 배터리까지 직접 만들려는 테슬라의 계획을 성공하기 위한 핵심은 ‘테슬라 캐나다’가 쥐고 있다. 테슬라는 관심에 벗어나 있던 테슬라 캐나다를 소개하는 짧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테슬라 캐나다는 차세대 기술 연구 개발과 자동화 설비 제작 기계를 만들어 전 세계 테슬라 공장에 공급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테슬라는 공장 설비 자동화 업체 인수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16년 독일의 그로만 엔지니어링을 인수해 자동차 생산 설비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고 2019년에는 배터리 셀 생산 설비 자동화 장비를 만드는 캐나다 온타리오에 본사를 둔 하이바 시스템을 인수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에 위치한 공장에서는 전 세계 테슬라 생산 공장에서 사용될 장비를 제작하고 있다. ‘기계를 만드는 기계’를 만들고 있다.

배터리 기술 개발을 위해 캐나다 델하우지 대학의 제프 댄 배터리 연구소와 협업하는 R&D 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테슬라 캐나다의 직원은 현재 1,200명 수준이지만 신규 인력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테슬라 캐나다 공장은 자동차를 만들지 않지만 자동차를 만드는 기계를 만들고 차세대 자체 배터리 기술을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자동차 대신 자동차 만드는 기계를 만드는 테슬라 캐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