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에서 야심차게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기존의 액션캠보다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제품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가로 39mm X 세로 39mm X 폭 22.3mm의 크기와 56g의 무게로 탄생한 DJI 액션(Action) 2는 4K/120FPS의 해상도와 155도의 초광각 FOV 사양으로 넓고 풍부한 화면을 담아낼 수 있습니다. 타임랩스, 하이퍼랩스, 슬로 모션 기능으로 취향에 맞는 영상 제작도 가능하죠.


액션2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마그네틱 모듈 디자인입니다. 탈부착이 간편한 마그네틱 기능으로 전면 OLED 터치스크린 모듈을 부착해서 셀피를 효과적으로 찍을수도 있고 각종 마운트 액세서리도 즉각적이고 간편하게 교체가 가능합니다.


록스테디 2.0 지원으로 마치 짐벌을 사용하지 않아도 수평 안정화 촬영이 가능하며 기본 제품으로 수심 10m, 방수 케이스 사용 시 수심 60m 방수 촬영이 가능합니다. 마이크를 활용해 음성 제어로 촬영 녹화를 할 수 있고 DJI Mimo 앱의 AI 편집기로 자동 편집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DJI의 신제품이 과연 액션캠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지닌 고프로에 대항할 수 있을까요? DJI 액션 2는 10월 27일 공식 출시됐으며 가격은 전원 모듈 콤보 50만9천원, 듀얼 스크린 콤보 63만6천원입니다.

고프로 비켜라 DJI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