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단자와 저장 공간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해 SSD를 넣을 수 있는 멀티 허브가 등장했다. 완성도 높은 마감의 다양한 멀티 허브를 만들어 온 사테치의 신제품이다.

100W USB-C PD 패스스루 단자는 멀티 허브 작동을 위한 전력을 사용하고 85W 출력을 노트북에 공급한다. USB-A 3.0 단자 2개, 60Hz 4K 지원 HDMI 단자 1개가 있고 커버를 살짝 열면 M.2 SATA SSD를 추가할 수 있는 슬롯이 숨겨져 있다. 작은 크기, 알루미늄 재질, 매끈한 마감은 애플 맥북과 상당히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다.

부족한 USB-C 단자가 아쉬운 노트북이나 USB-C 단자가 하나뿐인 태블릿과 함께 사용한다면 부족한 단자를 채워주고 추가로 저장 공간을 확보하며 다른 기기와 데이터 이동도 자유로운 외장 하드 역할까지 할 수 있는 유용한 제품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USB 3.0 표준 속도인 5Gbps로 속도가 제한되기 때문에 SSD의 최고 속도를 제대로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일반 플래시 드라이브보다는 작은 크기에 빠른 속도라는 점은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가격은 90달러(약 11만원)로 외장 SSD 기능까지 갖춘 걸 감안하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다.

세상은 넓고 멀티 허브는 다양하다
얼리어답터 뉴스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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