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 기타의 대표 주자 펜더(Fender)가 렉서스(Lexus)와 컬래버레이션으로 렉서스 LC 모델을 쏙 빼닮은 스트라토캐스터를 선보입니다.

바디를 감싼 슬릭한 블루 컬러와 중앙에 렉서스 로고가 시선을 먼저 끄네요. 매끈한 광택을 뽐내는 ‘펜더 렉서스 LC 스트라토캐스터’의 미드나잇 블루 컬러는 모르포 나비 색상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해당 컬러는 렉서스 LC 500 인스퍼레이션 시리즈 쿠페와 컨버터블에서도 선보인 색상이죠.

기존 스트라토캐스터 노브의 개수는 3개가 일반적이죠. 이번 제품은 렉서스 사운드 시스템인 마크 레빈슨 앰프의 알루미늄 노브와 매치시키기 위해 노브를 3개에서 2개(마스터 볼륨, 마스터 톤)로 줄였습니다. 컬래버레이션을 고려한 섬세한 디테일이 하나 하나 눈에 띄네요.

AAA 플레임 메이플 나무로 제작된 넥 부분 역시 스트라토캐스터 특유의 유려함을 엿볼 수 있습니다. 특히 핑거보드는 렉서스 차량에서 쓰인 색상의 유사성을 위해 특별히 블루 컬러의 리치라이트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죠.

렉서스 LC의 영혼을 일렉 기타에 불어넣은 셈이네요. 펜더 렉서스 LC 스트라토캐스터는 전 세계 100대 한정판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6천 달러(약 7백7만원)입니다.

컬러 참 잘 뽑았네요
김희정
제품을 쓰고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