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가 새로운 노트북을 출시했습니다. 새로운 노트북이 출시 된 지가 얼마 안됐는데 더 높은 사양으로 신제품을 출시했네요. 이름은 젠북 프로 UX501(ZenBook Pro UX501)입니다. 이름 때문 일까요? 보는 내내 맥북 프로가 떠올랐습니다.
맥북 라인업 중 맥북 프로는 가장 상위 기종이죠. 새로운 젠북 프로도 마찬가지로 보입니다. 화면은 4K(3840×2160) 해상도를 지원하는 15.6인치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4K 해상도가 점점 대세가 되고 있네요. 확실히 맥북 프로 레티나를 노린 노트북으로 보입니다.
CPU는 인텔 코어i7 2.6GHz 프로세서이며, RAM은 16GB DDR3를, 그래픽 카드는 엔비디아 지포스 GTX 960M를 사용했습니다. 저장 장치는 옵션이 다양한데 256GB 또는 128GB SSD에 추가로 1TB HDD 또는 512GB SSD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최대 6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디자인은 준수합니다. 알루미늄 합금 바디에 젠북 특유의 원형 헤어라인 마감이 적용되었습니다. 꽤 고급스러워 보이는데 맥북 프로 같은 느낌이 강합니다. 만약 상판 에이수스 로고에 백라이트까지 들어오길 바란다면 욕심일까요? 가격은 1,799달러(약 192만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