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유행으로 비대면 화상 회의가 일상인 요즘 샤오미의 신상 4K 카메라 내장 스피커는 충분히 인상적이다. 벽에 걸고 스탠드로 회의 테이블에 두거나 삼각대에 거치할 수 있는 알루미늄 재질의 기다란(900 x 70mm) 사운드바 형태로 중앙에는 4K 화상 카메라가 자리하고 있다. 120도 광각 카메라는 8배 줌, 파노라마 뷰, 상하 각도 조절과 더불어 보안을 위한 물리적 덮개 디자인을 채택했다.

양쪽에는 10W 출력 2.5인치 하이파이 스피커가 내장되고 블루투스 5.2 연결로 블루투스 스피커로 사용할 수도 있다. 고화질 이미지를 위한 듀얼 코어, 지능형 소음 감소, 4K 출력을 지원하는 퀄컴 옥타코어 APQ8053 프로세서를 탑재한다.

6개의 어레이 마이크는 빔 포밍 알고리즘으로 5미터 이내 회의 참석자 목소리를 잡아내고 앉은 위치와 거리에 따라 최적화된 음성 자동 조절 기능을 한다. 회의 장소가 넓은 공간이면 7미터 길이의 케이블로 연결되는 360도 마이크를 가운데 배치해서 사용할 수 있다.

USB 타입C 케이블로 윈도우, 맥OS 구분 없이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줌, 스카이프, MS 팀즈 등 다양한 화상회의 서비스와 호환된다.

​6월16일부터 20일까지 특별 할인가 1천999위안(약 35만원)에 구입할 수 있고, 이후에는 2천329위안(약 41만원)에 판매된다.

대륙의 만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