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젠OS가 모니터에 탑재되면? PC 연결 없이 모니터만으로 업무와 학습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 모니터 ‘M7’ 라인업에 43인치 화면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작년 12월 출시한 32인치에 이은 시리즈 두 번째 제품이다.

신제품은 43인치 화면에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대형 스마트 모니터로 효율적인 업무 처리와 몰입감 있는 콘텐츠 경험 등 최적의 멀티태스킹 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M7 시리즈는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 OTT 서비스(넷플릭스, 유튜브, 웨이브, 프라임비디오, 티빙, 왓챠 등)를 즐길 수 있고 삼성 대표 앱 ‘TV 플러스’와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 주는 ‘유니버설 가이드’를 추가해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했다.

재택근무가 확대되고 있는 뉴노멀 시대에 맞춰 디스플레이와 IT 기기 연결성을 높인 것도 장점이다. 원격 접속(PC on Screen)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윈도우뿐만 아니라 맥과도 연결되며, 클라우드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365 지원으로 원활한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삼성 빅스비를 포함한 아마존 알렉사와 구글 어시스턴트까지 새롭게 탑재하는 인공지능 음성 비서 연결성도 업그레이드됐다. 아마존 알렉사는 7월 OTN(Over The Network)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된다.

모바일 연동성도 강점이다. ▲스마트폰을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무선 덱스’ ▲스마트폰 화면을 모니터로 보내는 미러링 기능과 모니터에 터치하기만 하면 스마트폰 화면을 바로 연결해 주는 ‘탭 뷰’ ▲모니터 제품 최초 ‘애플 에어플레이2’를 지원한다.

▲색온도가 주변 환경의 변화에 맞게 42단계로 자동 조정되는 ‘어댑티브 픽처’ ▲블루 라이트를 감소시키는 ‘눈 보호 모드’ ▲화면 깜박임을 줄여 시력을 보호하는 ‘플리커 프리’ 기능이 탑재돼 장시간 사용해도 편안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M7 43인치 모델은 USB 타입C 단자를 통해 최대 65W 충전과 10Gbps 데이터 전송이 되고 USB 2.0과 블루투스 4.2도 갖춘다.

신제품은 태양전지로 일회용 배터리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리모컨을 제공해 환경보호에도 기여한다.

M7 43인치 가격은 6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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