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타워즈> 속 스카이워커 가문을 지키는 사랑스러운 로봇이죠. R2-D2가 루카스필름 50주년을 맞아 레고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높이 31cm, 폭 20cm, 깊이 15cm 크기로 부활한 R2-D2는 2012년에 나왔던 R2-D2 레고 조립 제품(10225)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화이트 컬러 특유의 바디의 디테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총 2천315개의 부품으로 레고 조립 마니아들에게는 즐거운 도전이 될 수 있겠네요.
위아래로 움직이는 다리를 활용해 서 있는 자세와 움직이는 자세 모두 연출할 수 있습니다. 개폐되는 몸통의 확장형 해치 내부에는 통신기기들이 설치되어 있네요. 머리는 회전하며 위로 올라가는 잠망경을 통해 주변을 탐색하는 R2-D2 모습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습니다.
특히 머리 내부에는 루크 스카이워커의 라이트세이버를 보관할 수 있는 시크릿 공간이 숨겨져 있습니다. 루카스필름 50주년을 기념하는 제품답게 작고 귀여운 기념 레고 브릭도 함께 제공됩니다. 명판과 함께 세워두면 더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겠네요.
스타워즈 팬들뿐만 아니라 레고 수집 애호가들에게는 쉽게 지나칠 수 없는 제품이 되겠네요. 5월1일 다시 태어난 레고 R2-D2 가격은 25만9900원이며 현재 레고 공식 온·오프라인 숍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큰데 귀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