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먹는 요구르트의 영원한 화두는 ‘뚜껑을 핥아먹느냐, 마느냐’겠죠. 이와 함께 영원한 고민은 ‘어떻게 해야 바닥 구석까지 깨끗하게 먹을 수 있을까’ 아닐까요?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제품이 나왔습니다. 떠먹는 요구르트 전용 숟가락입니다.
이름은 스푸나니(Spoonani)입니다. 잘못 들으면 일본어 같네요. 재질은 스테인리스 스틸이고 끝부분이 조금 이상한 형태로 깎여있습니다. 입안에 넣을 때 주의해야 하죠. 잘못 넣으면 요구르트 맛과 함께 다른 맛을 볼 수도 있습니다.
사실 스푸나니는 소개할게 없습니다. 그냥 떠먹는 요구르트 통에 맞춰서 만들어진 게 전부죠. 스푸나니로 요구르트를 맛있게 떠먹으면 됩니다. 위쪽 홈부터 바닥 구석까지 속 시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떠먹는 요구르트를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건 장점이지만 떠먹는 요구르트밖에 못 먹는다는 게 단점이죠.
떠먹는 요구르트 마니아라면 좋아할 스푸나니는 지금 킥스타터에서 펀딩 중입니다. 가격은 4달러(약 5천 원)네요. 배송은 6월입니다.
참고 링크 : 킥스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