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액세서리 업체 레이저가 ‘60그램’ 초경량과 유선 마우스 수준의 응답 속도, 안정성을 갖춘 게이밍 마우스 ‘오로치 V2(Orochi V2)’를 출시했다. 작지만 손에 착 붙는 그립감을 위한 인체 공학 디자인이 장시간 게임 시 손목에 전달되는 피로를 최소화한다.

상단 덮개를 열면 나타나는 하이브리드 설계의 배터리 슬롯에는 AA 또는 AAA 배터리 하나를 넣는다. 블루투스 LE 또는 전용 동글로 PC와 연결되는데 전용 동글은 하이퍼스피드 2.4GHz 무선 연결의 빠른 응답 속도를 보장한다. 25%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와 낮은 지연율로 게이밍에 특화됐다.

5G 광학 센서는 최대 감도 1만8천DPI, 최대 속도 450IPS, 최대 가속도 40G를 제공하고 6천만회 클릭 내구성의 2세대 레이저 기계식 마우스 스위치를 사용한다. 커스텀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6개 버튼이 있다. AA 배터리 하나로 블루투스 연결 시 950시간, 하이퍼스피드 연결 시 425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블랙, 화이트 기본 두 가지 색상에 다양한 커스텀 디자인 스티커로 개성 넘치는 나만의 마우스를 만들 수 있다. 오로치 V2 가격은 69.99달러(약 7만8천원)다.

얼리어답터 뉴스 에디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