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기본, 에어, 프로 그리고 7.9인치와 10.2인치, 10.9인치, 11인치, 12.9인치까지 현재 애플 아이패드 라인업은 적지 않으며 화면 크기 역시 다양하다. 모델은 총 4가지나 되고, 가격은 49만9천원부터 214만9천원까지이고 용량과 컬러, 셀룰러 옵션까지 고려하면 선택 가능한 조합을 무려 60가지에 이른다. 만약 8.9인치 아이패드 프로 미니가 출시된다면 선택의 고민은 깊어질까 아니면 명확해질까.

| 애플 2020년형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프로는 작년 5월 애플 정보 분석 전문가 밍치궈 애널리스트 보고서에서 처음 언급됐다. 당시 밍치궈는 애플이 올 상반기 8.5인치에서 9인치 사이의 아이패드 미니를 출시할 수 있다면서 “저렴한 가격대의 빠른 처리 속도”의 기기로 전망했다.

일본 애플 전문 매체 <맥오타카라>는 지난 1월 아이패드 미니의 3월 출시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해당 매체는 기존 아이패드 미니와 유사한 베젤 디자인에 홈 버튼이 유지될 거라 봤다. 아이패드 프로와 유사하게 홈 버튼을 없애고, 더 얇아진 베젤 디자인의 멋진 스타일을 원하는 우리들의 바람과는 살짝 어긋나는 예측이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아이패드 라인업에 ‘아이패드 미니 프로’를 포함시킬 수 있다면서 슬로바키아 애플 사이트 <스벳애플>이 공개한 콘셉트 이미지를 소개했다. 콘셉트 이미지는 2020년형 아이패드 에어가 그랬던 것처럼 아이패드 프로 미니에 아이패드 프로의 플랫-엣지 디자인을 적용하고 홈 버튼을 뺐다. 모든 면에서 베젤은 거의 없어야 하고 그만큼 화면은 더 커지는 휴대하기 편한 사람들의 바람이 적극 반영됐다.

아이패드 프로와 마찬가지로 라이트닝 커넥터 대신 USB 타입C 단자를 채택한 콘셉트 이미지다. 그렇게 된다면 외장 저장 장치와 카메라 사용이 더 편해질 것이다. 잠금 해제는 전원 버튼에 들어간 지문인식 기능의 터치ID가 작동된다. 편의성 측면에서 마스크가 일상인 지금은 오히려 페이스ID보다 나을 수 있다.

8.9인치 디스플레이의 해상도는 2360×1640이고 밝기 500니트, 트루톤 기능이 지원된다고 표현했다. 인물사진 모드가 지원되는 후면 카메라는 1200만화소 f/1.8 조리개로 잡았다. 2020년형 아이패드 에어와 동일한 카메라 성능이다. 그렇다면 더 좋은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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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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