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시작하는 아침 우리는 샤워를 한다. 특히 겨울철엔 얼어붙은 몸과 피로를 푸는덴 따뜻한 샤워가 도움이 된다. 음악이 함께하면 더할 나위 없다. 방수 성능이 확실한 블루투스 스피커가 필요하다.

충전하고 전원을 켜고 스마트폰과 연결하는 귀찮음에도 음악을 포기할 수 없는 열혈 샤워 음악 감상러를 위한 스피커 ‘샤워파워’가 크라우드펀딩 인디고고에 등장했다.

물이 흡입되는 호스와 샤워기 헤드 사이 연결되는 방식의 샤워파워는 물이 흐르는 사이 작은 수력 발전기가 작동되며 전원을 공급한다. 따로 충전이 필요 없다는 의미다. 내장 2600mAh 배터리를 충전하기에 매일 샤워하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방전 걱정이 불필요한 셈이다.

흐르는 물로만 충전한다면 완전 충전에 15시간이 소요된다. 샤워 시간은 각자 다들 테니 상상에 맡기겠다. 전원, 음량, 재생/멈춤, 곡 넘김을 위한 버튼을 갖춰 젖은 손으로 스마트폰 조작할 일도 없다.

​5W 출력의 360도 서라운드 사운드를 지원하고 블루투스 5.0 장치는 동시에 2대 기기와 연결해 준다. 물이 흐르지 않는 상태에서 배터리 잔량이 20% 이하가 되면 저전력 모드로 진입하고 볼륨을 살짝 줄이는 똑똑한 기능도 탑재됐다.

​샤워파워는 전기를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00% 바다에서 건져 올린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제품이기도 하다. 스피커 하나에 플라스틱 페트병 15개가 사용된다. 전기 절약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하는 착한 제품이다.

​스테레오 감상을 위한 미니 스피커, 전용 방수 리모컨까지 옵션도 다양하다. 블랙, 화이트, 크롬 세 가지 색상으로 나오는 샤워파워는 스피커 단품 기준 가격은 79달러(약 9만원)다. 5월 배송이 시작된다.

겨울철 샤워는 15분 이내로 짧게